crossorigin="anonymous"> 인강 효율적으로 듣는 꿀팁! 그렇게 인강 듣는 거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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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교활 칼럼

인강 효율적으로 듣는 꿀팁! 그렇게 인강 듣는 거 아닙니다.

by 학생교활:학교생활은 교활하게! 2024. 8.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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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강 효율적으로 듣는 꿀팁! 그렇게 인강 듣는 거 아닙니다.

 

학생분들 반갑습니다. 학생교활입니다.

예비고1, 예비고3 등 많은 학생들이 공부를 할 때 메가스터디, 대성 마이맥, 이투스 같은 인강(인터넷 강의)을 많이 보실 겁니다.

밀크T나 밀당PT도 많이 하실 거고요.

지금 중학생, 고등학생 분들은 코로나 세대여서 온라인 클래스를 학교에서도 했기 때문에 인강이 낯설지만은 않은 존재이기도 하죠.

 

하지만 많은 학생들께서 인강을 너무 비효율적으로 듣는 것은 아닌가 생각해 보았습니다.

인강 하나를 듣더라도 끈기가 부족해져서 중간에 그만두거나, 집중하지 못하고 배속만 주구장창해서 듣지는 않으시나요?

그런 분들을 위해 제가 하나하나 교정해 드리면서 인강 듣는 최고의 방법을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메가스터디 주요과목 인강 강사 목록 (클릭하시면 확대됩니다.)

 


인강의 종류는?

 

일단 인강은 크게 두 종류로 나뉘죠? 개념강의문제풀이 강의로 나뉩니다.

오늘은 일단 개념강의를 어떻게 들어야하는지부터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따라와보세요!!!!

 

 

1. 개념강의

일단 배속을 사용해도 되는가? 라는 질문에 대한 답변입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배속 활용은 상관 없습니다.

다만, 이해가 안 될 정도로 빠르게 듣는 것은 지양하셔야겠지요.

처음 듣는 내용을 2배속하는 것은 무리고요, 많아야 1.5배속, 보통은 1.2 정도가 적당합니다. 

사실 배속 여부는 인강 수강의 효율성 측면에서 그렇게 중요하지 않은 부분입니다.

 

그런데 개념강의에서 대부분 실수하는 부분이 바로 '복습 강박'입니다.

물론, 복습하는 것 중요합니다. 하지만 한 시간 듣고 1~2시간 복습하는 것은 비효율적입니다.

잘 모르는 내용에 대한 복습 과정이 괴롭기 때문에, 공부 의욕을 잃게 되고, 이게 바로 강의 수강의 지속을 막는 원인이 되는 것입니다.

 

개념강의의 1차적 목적은 '뼈대 잡기'입니다. 뼈대 잡기 단계에서 모든 걸 다 이해하려고 노력하는 것은 사실 욕심입니다.

강의의 전체적인 흐름에 맡기십시오. 흐름을 따라가다 보면 앞선 강의에서 이해가 안 됐던 부분도 여러 배경지식이 생기고 반복적으로 노출되면서 자연스럽게 이해되는 순간이 옵니다.

 

가장 이상적인 것은 한 강 듣고 한 강 확실히 복습하면서 나아가는 겁니다. 많은 인강 선생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시기는 하시죠. 하지만 그것은 이상일 뿐이에요. 우리가 이상적인 학생은 아니지 않습니까? 의욕과 기분, 감정에 따라 요동치는 나약한 인간일 뿐입니다. 그 나약한 인간 천성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최대한 자기 자신을 달래면서 해야하기 때문에, 복습 강박을 내려놓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제부터 복습 강박을 내려 놓고, 너무 많은 시간을 초반부터 투자하려 하지 마세요! 일단 1강 들었으면, 필기해 둔 거 빠르게 한 번 훑어보고 바로 다음 강으로 넘어가는 겁니다.

어슴푸레 이해되어도 좋습니다. 언젠가 이해되겠지 라고 생각하고 일단 '1회독'부터 합시다!!!!!

 

완강 1회독 이후에, 다시 돌아가서 책을 보면서 복습하는 겁니다.

이때는 뼈대가 완성된 후이기 때문에 너무도 잘 이해가 되고 공부 속도도 붙습니다.

이렇게 빠르게 진행하다가 도저히 이해가 안 되는 부분이 생기면 그 부분을 다시 인강으로 보충해 보면 됩니다.

인강은 이런 식으로 활용하는 겁니다!!

여러분이 독학서 사서 혼자 책 읽어보며 공부하는 그 피나는 어려움에서 벗어나기 위해 듣는 게 인강이란 말입니다. 

그런데 복습강박에 의해서 1시간 듣고 1~2시간 복습하는 형태는 책만 보고 독학하는 끈기와 거의 맞먹습니다.

인강의 장점을 최대한 살려서 공부하시기를 바랍니다. 얼마나 좋은 시대입니까~

 

이만 물러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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