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설①]수원외고 1학년 심화영어I 예상문제 2021 1학기 기말고사 (러일프중)

[해설①]수원외고 1학년 심화영어I 예상문제 2021 1학기 기말고사 (러일프중)

안녕하세요. 학생교활입니다.
이미 기말고사는 끝났기 때문에 예상문제 해설이 필요할까 생각도 했습니다만,
그래도 풀이를 해달라는 요청이 많았기 때문에 몇몇 문제에 대해서 풀이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나름 가치있는 문제들도 많았고, 심화영어I 예상문제에 쓰인 지문같은 경우에는 나름 적중률도 높았거든요? ㅎㅎ
그래서 풀이해보는 것도 의미있다고 생각합니다.

예상문제는 여기있습니다. 아직 본 적도 없다면.. 한 번 보고 해설을 보는 게 예의 아니겠어요? ㅋㅋㅋㅋ
https://gkrtodryghkf.tistory.com/14

수원외고 1학년 심화영어I 예상문제 2021 1학기 기말고사 (러일프중)

그럼 풀이 시작해볼게요.
오늘은 1~5번까지 풀이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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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 예상문제(출제자 학생교활) 정보

과목명 : 심화영어I (러일프중 (1학기 2차 지필평가)
과목코드 : 03
시행일시 : 2021년 1학년 1학기 기말 예상문제
시행대상 : 1학년 4반~8반 ( 4 : 러어과 / 5 : 일어과 / 6 : 프어과 / 7~8 : 중어과)
문제수 : 26문항
답안 작성 방식 : 선택형 (22)문항 / 서술형-논술형 (4)문항

나.배점 분포

1) 3.4점 1개
2) 3.5점 5개
3) 3.6점 11개
4) 3.9점 5개
5) 4.0점 1개(논술)
6) 5.0점 2개(논술)
7) 6.0점 1개(논술)

다. 문제별 해설

1.다음 글의 주제로 가장 적절한 것은?
정답 : ④

"각 종의 동물들은 다른 범위의 냄새를 감지합니다."가 첫 번째 문장이죠? 주제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This effect has an underlying genetic component due to differences in the genes controlling our sense of smell.을 통해 그 원인을 알려주고 있네요. 따라서 정답은 ④입니다.
유전적 차이때문에 각각이 인식하는 다른(다양한) 냄새 범위. 이 정도로 해석하면 될 것 같아요.
말을 좀 어렵게 해 놔서 답 찾기가 어려웠을 수도 있어요.

<오답풀이>
① 오직 몇몇의 동물들만 감지할 수 있는 몇몇의 냄새들.
→그럼 이 글이 몇몇 동물들만 감지할 수 있는 냄새들을 소개하는 글이어야 되는데, 그런 글이 아닙니다.
②우리가 냄새를 구별하게 하는 분자의 역할.
→No species can detect all the molecules~ 를 통해 만들어낸 오답입니다. 분자의 역할을 소개하는 글이 아니에요.
전체를 봐야합니다.
③많은 사람들이 고수의 냄새를 좋아하는 이유.
→글의 전체적인 내용은 아니죠?

*'고수'입니다. 딱봐도 향기가 좋을 거 같지는 않죠? ㅋㅋ

⑤각 종의 response profile을 통한 최근의 큰 연구들
→지엽적인 내용입니다. 주제 아니에요.

2. 다음 글의 제목으로 가장 적절한 것을 고르시오.

정답 : ②

"자신만의 속도로 성장했던 어느 안전한(안심하는) 회사"

한 미국 항공사가 공항을 많이 지어달라는 요구에도 불구하고, 너무 급성장하면 회사가 위험할 수 있으니 조금만 지으면서 천천히 성장해서 성공했다. 이런 내용의 글입니다.

여기서 확대해석을 경계해야 하는데요!
아마 많은 학생들이 ⑤를 골랐을 겁니다.
하지만 해당 글은, 그냥 "이런 회사가 있었어요" 하면서 이야기를 해 주는 것이기 때문에, 경영 전략을 알려주고 있다기 보다는 그냥 '소개'의 글로 받아들여야 합니다.
⑤보다는 ②가 이 글의 내용을 좀 더 구체적이고 사실적으로 묘사해주기 때문에 ②가 제목으로 가장 적절합니다.

<오답풀이>
①당신이 흥미없는 요구를 거절하는 방법
③무엇이 이사들을 (특히 항공사에서) 통찰력있게 만드나요?
④새로운 추가적인 장소 : 항공사들이 빠르게 발전하는 방법
⑤경영 전략 : 다른 회사들이 보지 않는 것을 보아라.

3.다음 글의 제목으로 가장 적절한 것을 고르시오.

정답 : ⑤

"예술가들이 어떤 방식으로 그들에게 사악한 힘에 대하여 저항해왔습니까?"

<오답풀이>
① 예술적 저항을 다루는 방법
② 현재 상황을 유지하는 수단으로서의 예술
→ Art is a force for preserving the status quo, but it is also often used in the opposite way.
현재상황을 유지하는 수단으로서의 예술을 소개하는 게 주목적은 아닙니다. 따라서 제목으로 적절치 않겠죠?
③왜 예술은 정치적으로 편파적이 되어서는 안됩니까?
→정부에 저항했던 예술가를 소개하는 글도 나오지만, 이를 부정적으로 소개하거나 이렇게 하지말라고 하고 있지 않으므로 제목이 될 수 없다.
④예술의 기원 : 저항, 혁명, 항의
→저항, 혁명, 항의로서의 수단이 예술이 될 수 있다는 글이지, 이것이 예술의 기원이 된다는 내용은 아니죠?

4. 다음 글에 드러난 ‘I'의 심경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

정답 : ④
"It's like somebody hit a pause button on my heart."
"누군가가 내 마음의 정지 버튼을 누르는 것 같았다"라는 문장을 통해 I의 심정을 유추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shocked and speechless, 즉 충격을 먹고, 말이 안나오는 심경이겠죠?

배경 설명을 해보자면, Khalil이라는 친구는 I의 고향친구인데, 그만 경찰에게 억울하게 죽었습니다. 그런데 I의 학교 학생들이 Khalil을 위해 시위를 하겠다고 하는데, 지문에서 알 수 있듯이, 학생들이 이 시위를 그저 학교 땡땡이 칠 수 있는 기회라고밖에 생각 안 하는 것 같습니다. 즉, I는 참 씁쓸하겠죠. Khalil은 억울하게 죽었는데..

뭐 배경을 몰라도, 충분히 글을 통해 유추할 수 있는 문제였습니다.

<오답풀이>
①걱정되고 호기심많은
②만족스럽고 흥미진진한
③들뜨고 관심없는
*giddy가 어지러운의 뜻으로 쓰였다고 해도 indifferent 때문에 ④보다는 덜 적절하다.
⑤지루하고 경멸스러운


5. 다음 글의 밑줄 친 부분 중, 문맥상 낱말의 쓰임이 적절하지 않은 것을 고르시오.

정답 : ③

가장 어렵게 생각하고 냈던 문제인데요.

일단 whining 투덜대는 ☞ lucky 로 바뀌어야 적절합니다. Seven이 농구를 못 한다는 묘사가 뒤에 이어지는 것을 보았을 때, Seven은 40점 내기를 하자고 말하면서도, 20점만큼이나 얻는 것은 자신에게 투덜댈 일이 아니라 행운이라는 것을 알았을 것이기 때문이에요.

<오답풀이>
①litter 흩어져 어지럽히다
→ that이 주격관계대명사이네요. 편의상 관계대명사절의 that에 선행사를 대입해서 해석해보면,"병들이나 담배꽁초(cigarette butts)들이 풀을 한다." 이 정도면 litter가 들어가도 되겠죠?

②sprained 접질린, 삔
문장을 보니까 I는 꼭대기에서 뛰어내리고는 했다는데, a sprained ankle, 즉 삔 발목이 그렇게 하는 걸 멈추게 했대요.
즉 발이 한 번 뼈본 이유로 그렇게 하지 않았다는 이야기죠? 따라서 적절한 사용입니다.

④ rim 가장자리, 테두리
The ball bounces off the rim.
공이 튕겨서 테두리 밖으로 나갔다는 것은 문맥상 적절하네요. 앞에 문장을 보아도 "이 바보가 3점 슛을 쏜다"라고 하니까 3점 슛이 잘 안 될거라고 예측할 수 있죠? 그러니까 골에 들어가는 게 아니고, rim 밖으로 나갔다고 충분히 문맥상 가능한 거에요.

⑤ asthma 천식

"그는 나보다 숨을 더 힘들게 헐떡였고, 나는 천식을 가졌었던 사람이다."
말 되죠? 숨을 헐떡이고 하는게 천식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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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오늘은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모두 수고 많았고, 방학동안 열심히 공부해봐요! 아자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