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ossorigin="anonymous"> 수원외고 어법 예상 7문제 중 3문제 적중! (1-2 기말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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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 영어/수원외고 영어 1학년

수원외고 어법 예상 7문제 중 3문제 적중! (1-2 기말 2021)

by 학생교활:학교생활은 교활하게! 2022. 2.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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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외고 어법 예상 7문제 중 3문제 적중! (1-2 기말 2021)

 

안녕하세요, 학생교활입니다.

정말 오랜만이에요 !

 

먼저 전국 외고 1위 경쟁률을 달성한 수원외고에 합격하신 1학년 여러분께 진심으로 축하드리고요.

올해 2학년 올라가시는 15기 여러분께도 응원의 말씀 드리겠습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것은 바로 작년 1-2 기말고사에 대해서인데요!

제가 영어 시험 전에 올려드린 "어법 예상" 문제 7문제 중 무려 3문제가 실제 시험에서도 나왔다고 합니다!

물론 공개자료 뿐만 아니라 학생교활 내부자료까지 합하면 거의 반 이상을 적중하긴 했는데

뭐 진짜로 적중했는지는 '공개 자료'만 의미있는 거니까.... 오늘은 그 3문제에만 집중해보도록 합시다.

 

일단 적중했는지는 이전에 쓴 글을 보면 알 수 있겠죠?
https://gkrtodryghkf.tistory.com/32

 

[학생교활] 수원외고 1-2 영어 2021 기말고사 어법 예상문제

[학생교활]수원외고 1-2 영어 2021 기말고사 어법 예상문제 안녕하세요! 학생교활입니다. 수원외고1학년여러분. 1학기 때 영어 시험 어떠셨나요? 그렇게 어려운 거 같지는 않은 것 같으면서도

gkrtodryghkf.tistory.com

 

특히 [grammar error - correction - 이유] 유형은 단 한 번도 빠지지 않고 계속 출제되는 논술형 유형입니다.

킬러 유형이라고 하죠. 제가 이번에도 꼭 나올거라고 말씀드렸는데 정말로 출제되었으며, 가장 어려운 문제였습니다. 

 

3문제를 소개드리기 앞서 '직접적중'과 '간접적중'의 차이점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유형과 지문 모두 적중했으면 직접적중이라고 하고, 지문은 적중했는데 유형은 적중하지 못했을 경우 간접적중이라고 분류합니다. 

 

그럼 시작하겠습니다!

 

---------------

적중 1st.

영어 12번

 

크... 일단 저희는 이 문제를 내신 분을 교사B라고 칭합니다. (TED 출제하시는 분을 교사A, 어법 출제하시는 분을 교사 B)

교사B께서는 저희가 생각할 때 정말 천재적인 선생님이라고 생각해요.

문제 퀄리티가 진짜 일반고나 수원외고 뿐만 아니라 전국외고의 다른 선생님들하고 비교해봤을 때 차원이 다르시고, 정말 꼼꼼하십니다.

물론 12번은 다른 선생님들도 어느정도 흉내낼 수 있는 수준이긴 해요. 하지만 이정도 급도 정말 최상최상 수준의 퀄리티거든요....

참고로 이 지문은 2020년 2학기에도 똑같이 교사B께서 출제하셨는데, 그때 이 지문 가지고 내셨던 문제가 진짜 레전드였습니다. 학생교활 모두가 감탄을 했었는데.. 공개는 안하겠습니다 ㅋ

 

일단 independent를 separate로 바꾸어서 생각하신 거.

inaccurate을 defective로 바꾸어서 생각하신 거.

굉장히 발상이 뛰어나신 거 같습니다. ㅠㅠ

언뜻보기에 다른 단어이지만 저 문장들 속에서는 결국엔 같은 뜻을 내포하고 있거든요..

 

이 분은 정말 수능출제하셔도 될 정도이십니다.

학생교활에서도 이분은 못 따라 갈 거 같네요.

 

그 다음 문제가 진짜 레전드입니다. 보시죠.

 

적중 2st.

영어 논술형 1번

 

이야.... 일단 박수 한 번 칩시다. 짝짝짝짝

학생교활에서 예상한 문제에서도 5번이 틀린 어법이었어요.


The process of applying them is just messier, and knowing that before you start being helpful.
접속사 and 다음에 동사가 나오지 않고 있으므로 being을 is로 고쳐주어 "당신이 (인간관계를) 시작하기 전에 그것(The process of applying them is just messier)을 아는 것은 도움이 된다."의 의미가 되도록 해야 한다.

 

that이 접속사 that이 아니라 지칭대명사 that이었다는 거 체크해주시고요.

암튼 이렇게 예상한 게 똑같이 반영되어서 

The process of applying them is just messier, and knowing that before you start to be helpful.

로 출제되었습니다.

 

하지만 이정도는 학생들이 금방 잘 찾아냈구요!

 

제가 감탄을 했던 부분은 바로 이 부분이었어요.

The social situations you need to expose yourself may not be available when you want them, or they may not go well enough for you to sense that things are under control.

 

이야......... 어떻게 이런 생각을 하실 수가 있지.. 

아마 이거 발견한 학생은 아무도 없을 거라고 생각해요.

이 정도의 문장분석력을 갖춘 학생이 얼마나 있을까요... 아마 선생님들도 발견 못했을 겁니다.

 

sol1) The social situations you need to expose yourself 부분을 다시 볼게요.

선행사 the social situations를 수식하는 목적격 관계대명사 that이 생략된 형태라는 거 보이시죠?

그리고 선행사가 'need'의 의미상 목적어가 아니라 'expose'의 의미상 목적어라는 거 보이셔야 하고요.

need to expose가 한덩어리가 되는 것이에요.

 

sol2) 그래서 의미상 선행사를 목적어로 놓고 문장을 다시 써보면

You need to expose yourself the social situations  이렇게 됩니다.

 

sol3) 여기서 직접목적어와 간접목적어의 의미상 역할을 구분하실 수 있어야 이 문제를 풀 수 있습니다.

{간접목적어 = ~에게, 직접목적어 = ~을} 이렇게 해석해야 합니다.

위 문장에서는 간접목적어 yourself, 직접목적어 the social situations이기 때문에 

위의 문장대로라면 "너는 너 자신에게 그 사회적 상황들을 노출시켜야 한다"라는 뜻이 됩니다.

아니죠? "너 자신을 그 사회적 상황들에 노출시켜야 한다"가 문맥상 옳은 의미가 됩니다.

 

sol4) 따라서 저 문장은 전치사 to를 이용해서 4형식을 3형식으로 고치는 작업을 해주어야 합니다.

You need to expose yourself to the social situations.

이렇게 되면 목적어(~을)가 yourself이 되고, to the social situations이 전치사구가 되어

"너는 너 자신을 그 사회적 상황들에 노출시켜야 한다"라는 문맥상 적절한 문장이 됩니다.

 

sol5) 이것을 다시 원래문장에 맞게 관계대명사절로 바꾸어 주면

The social situations you need to expose yourself to may not be available when ~~~~.

이렇게 됩니다. 

 

-

후 굉장하죠?

얕은 어법 지식으로는 절대 도전조차 할 수 없을 문제였습니다. 특히나 논술형이니...

 

 

 

적중 3st.

영어 논술형 2번

 

 

이 지문은 저도 여러분의 도움으로 중요한 걸 인식했었는데요.

시험 직전에 선생님께서 특히나 강조하신 지문이라고 꼭좀 예상문제 만들어달라고 제보가 완전 쇄도했었습니다 ㅋㅋ

 

그래서 부랴부랴 만들긴 했는데요.

 

특히 선생님께서 "Only then can social policies be considered key factors of production, beyond their role as instruments of social protection." 이 문장을 굉장히 강조하셨다고 해서 이 문장의 어법성을 판별하는 문항도 제가 넣어드렸습니다. 

 

근데 선생님께서는 한 수 더 넘으셔서 아예 문장 배열 문제를 내셨습니다. '문장 배열' 유형은 물론 수원외고 역사상 안 나왔던 거는 아니었지만 2021년 동안은 한 번도 나오지 않았던 유형이어서 생각도 못했었습니다.. ㅋㅋ

그만큼 선생님께서 강조하셨던 부분 맞긴 한 거 같구요. Only + 부사 + 조동사 + 주어 + 동사의 도치어순.. 수능에도 킬러문제에서는 많이 보였던 어법요소죠..

 

---------------

 

네 이렇게 해서 오늘은 마무리하겠고요.

역시 교사B님의 천재성은.. 오늘만 몇번 말하는지 모르겠는데 진짜 감탄스럽습니다.

 

그럼 다음에 뵐게요.

학생교활은 여러분의 교활한 학교생활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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